안녕하세요! 조리원 퇴소 후,
아기와 집에서 보낸 지 3주차된 초보 엄마 우다다입니다!

조리원에서 속싸개 쓰는 법을 열심히 배워서
돌아와서도 아기가 잘 때 열심히 속싸개를 해주었는데요,
계속 하다 보니 속싸개의 어려운점이 있는 거예요
속싸개 불편한 점
잘 때만 속싸개 하기! (근데 거의 계속 잠)
-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아기의 협조가 필요하다 (엉덩이 들고, 살짝 굴리고.. 자고 있을 때 짜증날 수도 있다)
- 기저귀 확인이 어렵다
- 점점 클수록 속싸개가 단단하게 고정이 안됨 ㅎ
- 태열 이슈 (저희 아기는 태열은 없었고, 오히려 집이 살짝 추워서 속싸개 하기 더 괜찮았어요)
위와 같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차에,
코니 쇼핑몰 눈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고민을 해결해 줄 제품을 발견했어요.
바로 코니의 스와들 파우치!

주머니처럼 아기를 쏙 넣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여서
아! 이거다! 써봐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주문했어요.


<내돈내산 인증>

가장 좋았던 포인트,
뒤에 트임이 있어서 기저귀 확인도 언제든 가능합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최소 2개는 주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아기를 케어하면, 밤에 대변을 봤을 때 엉덩이를 닦일 경우도 있는데
저는 아직 초보라 그런지, 밤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옷이나 스와들 파우치가 젖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남자 아기일 경우, 일주일에 2-3회는 기저귀 가는 도중에 오줌을 발사하기 때문에
스와들 파우치를 벗겨서 세탁해야 할 일이 꽤 많았습니다!

블루베리/그린리프 패턴으로 주문했어요.

뒤에 있는 기저귀 트임이에요.
기저귀 확인할 때 다리를 빼서 확인할 수 있어요~

너무나 앙증맞은 코니 로고.. 넘 귀여워..
그리고 이런 센스있는 제품을 개발했는데
국산 브랜드라니, 더 애용해야겠어요
코니 스와들 파우치 사용 전


스와들 파우치 구매 전에는 잘 때 이렇게 꽁꽁 싸매놨었어요!
하루에 10번도 넘게 속싸개를 풀었다, 해줬다가
반복했어요ㅠ.ㅠ😭
스와들 파우치 사용 후기
사진첩을 열어보니 꽤 많은 시간동안
코니 스와들 파우치를 입고 있더라구요!
평소에 눈뜨고 있을 때, 스와들 파우치를 입은 상태에서
팔만 꺼내주면 아주 편안히 잘 놀아요!


아래 사진처럼 파우치가 너무 어깨 위로 올라오면 조금 불편해 하더라구요!
잠에서 깬 직후라 정돈해 줍니다 ㅎㅎ

처음에 남편이 옷입고 입히는 건지 모르고,
벗기고 입혔었는데요 ㅋㅋㅋㅋ
스와들 파우치의 재질이 정말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서
겨울에는 꼭 옷 입히고 입어야 해요!
쇼핑몰 상세페이지 보니까 여름에 태열 많은 아가들은
아래 사진처럼 옷 벗기고 입히는걸 추천한대요!

아침에도, 밤에도 함께했던 코니 스와들 파우치!




스와들업과 비교
잠시 선물받았던 스와들업을 입혀보았을 때
아기가 어색한지 너무 불편해 하더라구요ㅠ
저희 아기처럼 차렷 자세로 있었던 아가들은
나비잠 모양은 좀 어색한가봐용..
손이 계속 가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재질이 시원하고 부드러워서
통기성이 아주 좋구요!
자주 빨고 말려야 하는 아기 옷에 적합합니다!

코니 홈페이지 상세페이지
세심하다고 느꼈던 점은 라벨을 손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뜯는 느낌이 좋아서 두 개 뜯는데 아쉬웠음..(?)

팔 부분이 짱짱하고 다리로 갈 수록 여유로워서
아기가 편안해해요.
그래서 남편이 "코니 어느나라거야? 엄청 잘 만들었다, 세심하다~"
라고 했는데 무려 국산 브랜드였죠 ㅎㅎ
코니 턱받이 선물을 많이 받았는데, 아직 사용하진 않고 있거든요
스와들파우치 사용 경험만으로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이 올라가게 되었어요.
앞으로 내복 구매할 때도 코니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보고 있답니다😀


조리원 퇴소 시기인 생후 2-3주차부터
너무나 열심히 입힌 코니 스와들 파우치!
(3.6kg때부터 입었어요)
생후 한 달이 지나가는 지금 4.6kg가 넘어가는데 아직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요!
키가 커지고 있어서 곧 길이가 짧아서 못입게 될 것 같아요!
남편이랑 앞으로 지인들 출산선물로 코니 스와들 파우치 사줘야 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만족했어요🙌
사용 시기는 조금 짧아 보이지만
신생아기 정말 매순간 입힐 수 있는 아이템이라 꼭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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