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매매한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다!
계약은 6월~7월에 했지만 23년 10월에 인테리어를 시작해
11월에 입주했다.
인테리어를 하고 사계절을 다 겪으며 느꼈던 점을 간단하게 남겨보려고 한다.

집 매매
집을 매매하게 된 계기는, 이전 전세집의 윗집의 횡포(?) 때문이였다..ㅎ
전세 다음 집은 매매 생각이 있었으나,
전세 기간이 24년 5월까지로 꽤 넉넉하게 남아있었는데
윗집 아줌마가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는 바람에
중도 해지를 하고 용감하게 매매를 하게 되었다.😅
+윗집 썰
윗집은 탑층이였고, 우리는 아래층이였는데
위잉~울리는 소리가 난다며 그럴 때마다 우리집 초인종을 울리고
전화로 화를 냈다. 시끄러워서 살 수 가 없다고..!
그런데 문제는 우리도 그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였다.
신혼 2인가구이고 우리는 늦게 집에 들어오는 사람들이라
거의 아줌마가 화내실 때는 집에 없거나(그때 한창 둘 다 출장 시즌)
앉아있기만 했을 때라 매우 억울했다.
아마 아파트 자체의 하자인듯 하다.
혹은 탑층 엘리베이터 소리거나..
우리한테 너무너무 심하게 하셔서
(그 소리가 들릴 때마다 핸디안마기로 바닥에 소음을 발생시킴..
살 수가 없었음 ㅠㅠㅠㅠ)
관리사무소를 대동해 찾아갔을 땐
우리가 이사오기 전에도 이런 소리가 계속해서 났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우리가 이전 세입자들과 아는사이냐고(?) 이상한 소리를 계속 해서
이러다 큰 일 나겠다 싶어서 이사를 준비했다..ㅎㅎ
네이버 부동산에서 관심있던 동네의 아파트를 올리신 ㄹㄷㅁㅋ 부동산에 연락하여
집을 보기 시작했다! 여기 소장님 굉장히 친절하시다 ㅎㅎ
나중에 집값이 오를 것 같은 동네 위주로 봤었는데
뷰가 너무 앞동 뷰거나, 채광이 좋지 않은 등
맘에 드는 집이 없었다.
그러다 아예 생각도 못한 동네에 엄청난 뷰의 집이 올라왔다며
당장 보러가야한다는 소장님의 추천에, 가보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친절한 전주인분과 뻥 뚫린 숲뷰!🌳🌳
바로 그 날 가계약을 하고 본격적으로 인테리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인테리어 업체
원래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려고 했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우리가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ㅋㅋㅋ
우린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아침마다,밤마다,일하는 중간에 챙겨야 함)
각 공정 별로 문제 발생 시 문제 해결 능력이 없었다 ㅎㅎ (공부 엄청 해야 함)
그래서 대전/세종 지역의 턴키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기로 하고
평소에 관심 있었던 지역 업체이면서 지인이 성공적으로 진행했었던
ㅅㅇ디자인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매우 좋음! 살면서 생기는 보수 하자도 챙겨주시고 친절하심
무엇보다 공사 기간 중에 매일매일 소통을 잘 해주셨다)
현관
현관(철거 전/철거 후)




비용을 아끼기 위해 가구류는 최대한 사용하려 했다.
신발장은 그대로 사용하되,
현관에 필름지 작업+타일 교체+신발장 문 교체
진행하기로 했다
거실+주방




세월의 흔적이 약간 묻어있는 주방!
우리가 생각하기에 주방이 가장 중요했기에 주방은 all 철거 후, 대면형 주방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디자인 파일은 인테리어 실장님께 우리가 원하는 바를 말씀드려
뽑은 3D 모습이다!
가전까지 다시 맞출순 없었기에 기존 뚱냉과
카운트탑 6인용 식기세척기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측엔 우리의 로망인 홈바를 두기로 했다.ㅎㅎ
(사실 1년이 지난 지금, 싱크대 쪽이 좁아서 홈바를 두지 않고
싱크대로 길게 뺐으면 더 사용하기 편했을 것 같다는 점이 아쉬움 ㅠ
식기 건조할 곳도 없다)




완성된 주방의 모습!
간단하게 요리 후 먹을 수 있도록
아일랜드에 바 체어를 두었다.
바 체어는 홈 바 컬러에 맞춰 오늘의 집에서 구매했다.
그리고 그 위에 딱 떨어지는 팬던트 조명을 두었다.
기존 사용하던 가전 (스틸색깔 뚱냉, 6인용 식기세척기)이
튈까봐 걱정했는데 중앙에 스틸 후드가 있어
생각보다 잘어울려서 냉장고 시트작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요건 셀프로 하려고 했다 ㅎㅎ)

식기세척기 둘 공간 밖에 없어서 식기 건조나 설거지가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저렇게 좁을 경우 홈바보다는 그냥 싱크대를 쭉 빼는걸 추천 ㅠㅠ
지금 홈바에는 캡슐커피머신과 정수기를 두었다.
살다보니 홈바 조명을 켜놓고 살지 않아서, 아쉬운 공간 ㅠㅠ
그래도 우드컬러로 주방의 포인트를 주어 조금 더 따뜻한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대면형 주방이다 보니…
살다 보면 저 위에 짐이 한가득 쌓이는데
손님들 올 때마다 정리해야 한다 ㅎㅎ


그리고 거실!
우리 집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숲+정부청사+강 너머까지 보이는 뷰인데
채광도 좋아 너무 좋다!
커튼,식탁,소파 모두 이전 집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들고와서
사이즈나 컬러가 조금 안맞기는 하다
특히 식탁을 둘 자리가 없어 (넓은 방이 하나 더 있는 대신 주방이 좁다)
식탁 둘 자리가 애매한데, 원형 식탁으로 추후에 바꿀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는 고양이를 키워서 가장 좋은 뷰를 고양이에게 양보했다 ㅎㅎ
앞이 숲이라서 새도 많이 다녀
꼬빈이에겐 아주 재미있는 tv다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다면 책장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두었을 것 같다.

노을지는 시간대도 너무 예쁜 우리집.
세탁실



너무 오래되서 떼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위에 판을 갈아주신다고 하셔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부엌 옆으로 이어지는 세탁실은 아주아주 좁다 ㅠㅠ
여기에 에어컨 실외기+세탁기+건조기+세탁 짐들이 모두 들어가야 한다 ㅠ
전세집에 살 때는 삼성 세탁기(혼수로 구매)+ 위니아 건조기(자취할 때 쓰던 것)
조합으로 사용했고, 세탁실이 넓어 위에 올릴 필요가 없었는데
이 집은 세탁실이 좁아 무조건 워시타워를 했어야 했다!
근데 다시 구매할 돈이 읎었따..
+꿀팁
기존 세탁기 모델번호+건조기라고 검색하면
세탁기 건조기 세트 판매처가 많이 나온다
거기서 건조기 모델 번호를 참고해서 구매했다 ㅎㅎ
(혹시 몰라 삼성전자 고객센터에 한번 더 확인함)
그리고 삼성전자 고객센터에서 알려준 앵글 모델을 함께 구매해
설치 시에 수직 설치하면 된다.
안방








안방 팬트리 공간과 넓은 안방!
원래는 안방 벽면이 모두 옷장이여서 좀 답답해 보였는데
짐을 빼니까 속이 시원했다.
안방에는 베란다가 있었고
베란다는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공사가 커지기 때문에 굳이 철거하진 않았다
안방 베란다 안쪽 공간은 현재 짐 보관과 재활용 쓰레기 보관을 하고 있다.





기존 혼수 침대 프레임도 바꿀 생각이 없었기에 (시몬스 KK사이즈)
이 프레임 사이즈에 맞춰 양쪽에 다운라이트를 달아달라고 했다!
턴키 인테리어더라도 내 취향에 맞춰 모든 것을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말씀드리면 정리해 주신다!
나는 눈 아픈걸 싫어해 간접등을 좋아해서
대부분 간접등과 다운라이트 (2인치)로 조명을 구성해 주셨다 ㅎㅎ
화장대는 기존 상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홈바에서 남은 템바보드를 그대로 사용해
추가금액은 들지 않았다!
(거울도 그냥 달아주셨다)
약간의 리폼만 했지만 너무 맘에 드는 화장대 ㅎㅎ
화장대 안쪽에 있는 행거 드레스룸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의 경우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빼고
요 공간은 팬트리처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 가구들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돈아끼기)
안방 베란다 공간은 텅 빈 상태로 사용하고 있고
우리 고양이의 일광욕 자리로 사용되고 있다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고양이 화장실을 베란다로 옮겨주어야 할 것 같다ㅠ.ㅠ

거실에서 봤을 때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포인트 조명을 두고 싶었는데 아주 찰떡으로 예쁘다 ㅎㅎ
(사실 내가 골라서 링크를 줬따 ㅎ)
화장실


차례대로 거실 화장실과 안방 화장실이다!
전 주인이 깨끗하게 사용하셨지만
우리는 주방과 화장실은 올 철거+인테리어 할 생각이였기에
모두 철거했다



그리고 기본 수전이 아닌 무광 수전으로 변경했다 (+추가금 30정도 든 것 같다)
물 때 관리하기가 어렵지만 아주 예뻐서 만족!
기본이랑 비교했을 때 안하기엔 너무 예뻤다구…
욕실 도기와 수전은 모두 아메리칸 스탠다드로 진행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 이게 기본이였당)
안방화장실



그리고 세면대와 변기 모두 각진형태를 선택했고
유가는 타일형을 선택했다.
(타일을 끼워놓으면 물이 안빠져서 맨날 빼고 쓰는건 함정..)
좋은 점은 샤워 후 머리카락을 휴지로 슥- 훔치기만 하면 되서
유가타일 불편한건 잘 못느끼겠다. 머리카락 관리하기 더 편리함!
유리 파티션의 경우 천장까지 깔끔하게 이어달라고 요청드렸다.
턴키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더라도 원하는 부분이 있으면 꼭! 말씀드려야
아쉬운 걸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ㅎㅎ
(남편이 이런거 예민해서 다행)
현관 앞 방1은 드레스룸으로!


그래서 현관 바로 앞의 방은 뷰가 좋지만 드레스룸으로 정했고
기존에 쓰던 옷장을 한 면에 설치,
내가 쓸 옷장을 ‘두닷’ 브랜드에서 구매 설치했다!
(설치상품이라 매우 편했다 ㅎㅎ)





마지막 사진의 행거가 두닷 행거다
그리고 이 방에는 청소기와 스타일러도 함께 두었다.
동선 최소화를 위해 널어서 말려야 하는 옷들은 방 중앙에 건조대를 펴고 말린다.ㅎㅎ
스타일러가 있어서 제습 켜놓으면 아주 잘 말라서 만족스러움!


방2는 아이방! (태어나지 않았지만)


거실 뷰와 동일한 방1, 방2!
뷰가 좋기 때문에 이 방은 앞으로 생길 아이를 위한 방으로 정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1인 리클라이너와 책장을 두어
우리의 쉼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전 집에서 쓰던 거실장을 이 방으로 옮겼고
블루투스 스피커, 화병, 예쁜 조명도 배치했다.
손님이나 가족들이 올 때 이 방에서 묵게끔 하여
게스트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게스트들을 위해 암막커튼을 달아두었다.
눈 쌓인 숲을 보며 리클라이너에 앉아 자주 쉬곤 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공간!
리클라이너는 핸슨 소파 브랜드에서 다 앉아본 후에
100만원 초반에 구매했다.
(청주 핸슨 쇼룸 굉장히 친절하고 할인도 많이 해주심)
러그는 라익디스 제품인데 털빠짐도 없고 워셔블이라 만족스럽다!
추후엔 요 리클라이너를 수유 소파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재가 될 방3 (서비스 공간)


방1, 방2의 맞은편엔 방3이 있었는데
꽤 넓은 공간이었다.
그런데 여기가 서비스 공간이라는 것!
집이 34평인데 방이 4개이니
사람들이 집에 놀러올 때마다 39평은 되는줄 안다.




한 면에는 책장을 설치해서
이제는 미어터지는 책들을 정리했다!
컴퓨터와 책상을 두어 업무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퇴근 후 책읽고, 자기계발할 때 요 서재에 오래 있는다

가장 하단엔 문구류를 바스켓에 넣어 구분하니
넘넘 편하고 깔끔하다👍🏻🤍
인테리어 공사 마무리
3주간의 인테리어 공사 중에는
신발장에 간단한 간식을 두었다🍫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요런 간식들을 챙겨드리면 더 잘 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맘에!
매일매일 간식 줄어드는 속도가 빨랐다!
그리고 막바지에 이르러 가전/가구 설치 기사님이 왔다갔다 하실 때에는
내가 느끼기에도 기사님들의 발망치소리가 너무 커서
아랫집, 윗집, 옆집에 양해를 구하는 화장지 선물을 돌렸다.


인테리어 공사 시작 전에도
전 층에 쓰레기봉투 20L와 쪽지를 돌렸었다.
그 덕인지 관리사무소 통해서 항의하는 주민분들은 없었다.😌
집에 계속 계시면 3주동안 스트레스 받으셨을텐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다.
소요 금액
사실 예산을 더 잡았으면 집 사이즈에 맞게 맞춤 가구도 할 수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다 포기했고
거실+주방+복도 라인만 디아망 회벽 벽지를 사용
나머지 방은 모두 화이트 계열 실크 벽지 사용
문틀 9mm 공사
단, 문과 창문은 시트지 작업 (거실,안방만)
화장실 올 리모델링, 주방 올 리모델링
하여 vat포함 4000정도에 진행했다.
(ㅎㅎ아직 갚고 있지만 행복..😀)
이사



이사 전, 동수 무역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헌옷을 많이 처분했다.
짐을 최대한 줄이고 가고자 버려야하는 걸 다 버렸다.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바빠서 챙기지 못한 이삿날
이렇게 벽에 대충 못으로 박고감…ㅠㅠ
인테리어 열심히 해놨는데 컬러도 안맞는 옥의 티가 생겨버렸다.
그리고 이삿짐 아저씨들은 좋았는데 정리 아줌마가
용도에 맞지 않게 물건을 다 넣어놓고,
(예를들어 욕실용품인데 주방 수납함에 넣어놓는다던지..)
내가 계속 같이 정리 하니까 아줌마가 계속 정리할 물건만 갖다줬다..
내가 정리아줌만줄 ..ㅠ
그리고 사장님한테 계속 본인 가도 되냐고 물어봤다 ㅋㅋㅋ
만약 다음 이사를 한다면 짐 옮겨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리 잘해주는지를 먼저 볼 것 같다
우리는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에 꼬빈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8시부터 시작하니, 이사 업체 도착 10분 전
꼬빈이를 이동장에 넣고 자동차에 두었다.
그리고 계속 옆에 있어주었다 ㅎㅎ
옆동으로 이사가는 것이여서
조금 기다리다가, 짐 옮기기가 끝난 방에 꼬빈이를 먼저 넣어주고
(아가방)
한 명이 계속 그 방에 함께 있었다.


부리나케 거실 화장실로 도망가서
간 곳이 겨우 변기 뒤였다
ㅋㅋㅋㅋㅋ
근데.. 너 성묘야…
몸이 다 삐져나와서 너무 귀여웠다
이삿날 저녁까지는 변기 뒤에 숨어있었다
간식줘두 안먹음..ㅎㅎ

이삿날 저녁까지만 숨어있다가
바로 적응해서 온 집을 순찰하고 돌아다녔다.
ㅎㅎㅎ

우리집 최대 장점, 뷰!





4계절을 살아본 결과,
봄에는 화창한 햇살과 푸릇한 숲 뷰🌳
여름에는 나무들이 부딪히는 바람소리🌳
가을에는 낙엽 숲 뷰🍂
겨울에는 눈 내린 숲 뷰❄️
뷰만 보고 사실 마음을 뺏긴 집인데
이사 초반에는 눈 뜰때마다 어디 펜션에 와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아기를 낳고 하루종일 집에 있더라도
우울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하늘과 숲을 보면 훨씬 도움될 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턴키 인테리어 업체를 잘 만나서
매일매일 소통을 잘 해주셨고
후회 하나도 없다!! 오히려 주변에 소개중👍🏻
그롬 인테리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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